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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재산 김영애 시의원 3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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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아산시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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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4일(화) 15:3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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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6월 2일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도지사와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원에 대한 2010년도 재산신고 내역을 지난 8월 30일자 관보 및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아산시에서 새로이 재산공개 대상자에 포함된 선출직 공직자는 시장과 도의원 2명, 시의원 10명 등 모두 13명이다.
신규 등록대상인 시장과 도의원 2명의 재산총액은 17억8천447만원이고 평균은 5억9천482만원이다. 또 시의원 10명의 재산총액은 89억8천27만원이고 평균은 8억9천8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전체 총액은 107억6천475만원이었으며 평균은 8억2천89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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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김영애 시의원(비례)으로 39억1천774만원이었고 이어 이기애 시의원이 17억6천654만원, 김진구 시의원 14억6천460만원, 이광열 도의원 12억7천111만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오안영 시의원으로 1천968만원이고 이어 안장헌 시의원이 2천527만원, 장기승 도의원 7천321만원, 윤금이 시의원 2억1천276만원, 성시열 시의원 2억8천31만원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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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기존에 발표한 재선이상 의원들의 재산과 합산하면 전체 141억2천94만원에 평균은 7억8천449만원으로 나타났고, 도의원은 총액 23억3천695만원에 평균 7억7천898만원, 시의원은 총액 113억4천385만원에 평균 8억1천27만원으로 나타났다.
재산총액 전체순위에서 4위까지는 신규 등록대상 의원이 차지했고 이어 이기철 도의원, 김응규-조철기-조기행 시의원 등이 5억원 이상의 재력가(?)로 신고했다.
반면 가장 가난한(?) 의원은 오안영-안장헌 시의원-장기승 도의원이 1억원 미만을 신고했고 윤금이-여운영-성시열 시의원은 2억원대를 신고했다. 복기왕 시장은 4억4천14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김영애 시의원의 재산은 대부분(35억5천여만원)이 본인 명의의 예금(보험)이었고, 이기애 시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건물분(13억7천여만원)이었으며, 김진구 시의원은 부모 명의의 토지(10억7천여만원), 이광열 도의원은 본인 명의의 임야와 전답(17억900여만원·채무 9억여원 포함)이었다.
특이한 케이스는 조철기 시의원으로 본인 명의의 대지와 전답이 16억여원이나 됐으나 채무가 9억8천900여만원에 달해 총액은 6억6천여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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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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